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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오늘 밤도 열대야...서울·강릉 최저 기온 27도 / YTN

2024-08-05 20 Dailymotion

요즘 밤마다 <br /> <br />더위로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으시죠? <br /> <br />이제는 열대야가 <br /> <br />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서울에는 15일째, 강릉에는 17일째 <br /> <br />열대야가 연속해서 나타났고요. <br /> <br />특히 강릉에서는 관측 이래 <br /> <br />가장 길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 밤사이 이 최장 기간 기록이 <br /> <br />한 번 더 깨질 것으로 보이죠? <br /> <br />네, 밤사이 서울과 강릉의 최저 기온이 <br /> <br />27도에 머물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도 <br /> <br />밤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33도, 대구 35도로 <br /> <br />역시 오늘만큼 푹푹 찌는 폭염이 <br /> <br />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<br /> <br />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. <br /> <br />내리는 양은 <br /> <br />최고 40~60mm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남부 지방에는 시간당 <br /> <br />최고 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<br /> <br />쏟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<br /> <br />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열대야와 무더위는 <br /> <br />다음 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계속되는 폭염 속에 <br /> <br />온열질환에 비상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심혈관질환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체온을 낮추기 위해 <br /> <br />심장이 더 활발히 활동을 하면서 <br /> <br />과로로 인한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거나 <br /> <br />악화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탈수로 인해 혈전이 생길 수 있어 <br /> <br />주의가 필요하고요. <br /> <br />땀을 많이 흘렸을 때 혈압약을 복용하면 <br /> <br />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<br /> <br />실내에서 한 시간 정도 휴식 취한 후에 <br /> <br />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분들은 <br /> <br />한낮 외출을 자제해주시고요. <br /> <br />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<br /> <br />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<br /> <br />장시간 바깥 활동 시에는 틈틈이 <br /> <br />그늘에서 휴식을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날씨 캔버스의 고은재. <br /> <br />김수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051939520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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